급변풍·강풍·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항공편 안내 전광판을 보고 있다.2021.1.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4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급변풍 특보는 이·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초속 7.5m(15kt) 이상의 바람이 불 때 내려진다.
이날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491편(출발 245·도착 246) 가운데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항공기 39편(출발 21·도착 18)이 결항, 10편(출발 7·도착 3)이 지연 운항 중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강풍경보, 제주도 남·동부에는 호우주의보,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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