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소방 전문업체 파라텍이 삼성전자의 사업 파트너가 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는 약 90만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단일 규모 복합 반도체 단지다. 기흥캠퍼스는 1983년, 화성캠퍼스는 2001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파라텍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소방 기계설비 유지 관리뿐만 아니라 소방 전기설비 유지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 기계설비란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와 소화가스 등의 설비 분야를, 소방 전기설비는 화재 감지 및 경보, 비상 방송, 피난 등의 설비 분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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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식액면분할로 지난달 13일부터 거래 중지됐다가 이달 3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파라텍은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로 보통주 신주 655만7377주가 발행된다고 공시했다. 유증 조달 자금은 200억원이다. 파라텍은 유입 자금을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