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인 초록뱀컴퍼니와 그룹사 임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조달한 자본은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유상증자를 통해 콘텐츠 투자확대를 본격화하고 국내외 OTT 활황으로 빠르게 급성장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할 예정이다. 최근 최대주주인 더블유홀딩 컴퍼니는 ‘초록뱀컴퍼니'로, 종속회사인 더스카이팜은 ‘초록뱀푸드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초록뱀 그룹'을 중심으로 각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존 콘텐츠 사업 성장뿐 아니라 그룹사가 수행 중인 제반 사업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사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록뱀미디어는 쿠팡 플레이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드라마 '어느 날 (가제)'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OTT와 추가 협상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