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특별혜택 내놓는 카드사들…가족선물 챙겨볼까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1.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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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특별혜택 내놓는 카드사들…가족선물 챙겨볼까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주요 카드사들이 앞다퉈 파격적인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형가전 또는 명품 구매 시 큰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나왔다.

삼성카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카드는 이달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그 결과 총 6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 마인크래프트 레고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온라인쇼핑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꾸까 꽃다발'을 선물한다.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6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행사 상품 구매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16일까지 삼성카드 쇼핑에서 안마의자, 생활가전 등 다양한 행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관장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정관장 온라인 몰인 '정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편의점에서 결제해도 혜택을 준다. GS25에서는 캠핑 간식 행사 상품 구매 시 '1+1' 혜택을, CU에서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콜라보 제품 구매 시 3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완구 전 품목 6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6만명에게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2일까지 정관장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해준다. 15일까지는 롯데마트에 입점된 오프라인 정관장, 한삼인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이몰에서 4일은 대형가전 15만원 이상 결제 시 7%를 1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11일과 18일에는 대형가전·컴퓨터·카메라 5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2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인 '트렌비'와 함께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10만원/20만원/30만원 결제 시 1만5000원/3만원/4만5000원 현금 환급과 5000원/1만원/1만5000원 트렌비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해 총 정가 대비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가 운영 중인 해외여행·쇼핑 관련 특화 플랫폼인 'G.lab'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트렌비 최대 16만원 혜택!' 이벤트에 접속해 응모 후 트렌비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올 초 출시된 '하나 MULTI On' 및 'MULTI Young'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트렌비에서 10만원/1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7만원/10만원의 현금 환급이 각각 제공된다.

BC카드는 이달 말까지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을 통한 할인·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북 내 '마이태그'에서 '5월엔 페이북으로 부자되세요' 태그를 남긴 후 페이북 결제를 할 경우 5% 할인과 페이북 머니 5% 적립 등 총 10%(최대 1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고객별 소비패턴에 따른 맞춤형 할인 혜택 제공 서비스다.

페이북 자체 온라인 쇼핑몰 페이북 쇼핑에서도 가정의 달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페이북 쇼핑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최대 5000원)를 선착순 1만명에게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러 카드사들이 가족 구성원들을 위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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