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호날두 팔고 이강인 찜? "올 여름 완벽한 타깃"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21.05.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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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발렌시아 이강인(20)의 빅클럽 진출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유벤투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유베FC닷컴'은 4일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노리는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려고 한다. 올 여름 (유벤투스의)완벽한 타깃"이라 전했다.

유벤투스는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계획 중이다.



유벤투스는 2018년 세계적인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를 영입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없다. 염원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실패다. 이번 시즌은 세리에A 우승도 놓쳤다. 34라운드 현재 승점 69점으로 3위다. 5위 나폴리가 승점 67점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위도 위태롭다.

때문에 호날두를 팔고 젊은 선수 위주로 선수단을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유벤투스의 레이더에 이강인이 포착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자신을 중요하지 않아 마음이 떠났다.

유베FC닷컴은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결국 팔아야 할 것이다.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유벤투스는 도르트문트와 함께 이강인 영입전 선두주자다. 이강인이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시장에 나온다면 유벤투스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그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서 "이적이 성사된다면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데안 클루셉스키, 페데리코 키에사, 이강인으로 이어지는 흥미로운 라인업을 보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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