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2분 SK이노베이션 (106,700원 ▼800 -0.74%)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37%) 뛴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1만1000원(1.21%) 상승한 91만8000원, 삼성SDI (408,500원 ▼5,000 -1.21%)는 6000원(0.94%) 오른 6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2차전지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은 5.55%, LG화학은 2.68%, 삼성SDI는 2.29% 떨어졌다. 공매도 재개가 악재로 작용했다. 2차전지는 공매도 금지 기간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기대감로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인만큼 고평가 논란이 대두됐다.
그러나 공매도 부담에도 2차전지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부문은 올해 1분기 4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영업이익 3412억원을 달성해 국내 2차전지 기업들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