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공매도에 퍼렇게 질렸던 바이오株, 일제히 반등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5.04 09:47
글자크기
공매도 재개 첫날 급락했던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

4일 오전 9시45분 셀트리온 (172,000원 ▼6,600 -3.70%)은 전일대비 5500원(2.20%) 상승한 2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6% 급락했다가 낙폭 과대 인식 속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여전히 4만여주 가량 순매도지만 개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최근 주가가 내리막을 걸어 지난 4월 한달 간 18% 하락했다.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도 기지개를 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셀트리온제약 (90,000원 ▼4,100 -4.36%), 에이치엘비 (95,100원 ▼3,400 -3.45%)가 2%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 (168,300원 ▼3,000 -1.75%), 제넥신 (6,920원 ▼180 -2.54%), 휴젤 (200,000원 ▼5,500 -2.68%)은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1만3000원(1.68%) 76만원을 기록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