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는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인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다. ICT 분야 연구·개발(R&D) 직무를 제외하고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ICT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해 R&D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신규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체계와 인사 제도의 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모든 직원의 호칭을 '책임'으로 통일하고 사내외 신기술, 직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수평적 문화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유연 근로제와 재택근무 등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든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