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27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97포인트(0.38%) 하락한 3115.23을 기록 중이다. 공매도 재개 전후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최근 수주랠리로 큰 폭으로 올랐던 기계는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제약바이오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061,000원 ▲20,000 +1.92%)는 3.23%, SK바이오사이언스 (52,300원 ▼4,400 -7.76%)는 1%, 셀트리온 (186,400원 ▲500 +0.27%)은 0.8%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1.85%, 오락문화가 2.02% 하락 중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치료제와 언택트 이슈로 주가가 크게 올랐던 업종이다. 종목별로는 카카오게임즈 (16,580원 ▼170 -1.01%) 2.51%, 알테오젠 (374,000원 ▼8,000 -2.09%) 1.42%, 스튜디오드래곤 (38,650원 ▼150 -0.39%) 1.28%, 제넥신 (8,400원 ▼500 -5.62%) 1.9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공매도포털에 따르면 22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공매도거래에서 제외된다. 코스피 4종목과 코스닥 18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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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제약·바이오 종목은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보령제약, 삼천당제약, 신풍제약, 안트로젠, 에스티팜, 엔케이맥스, 제넥신, 콜마비앤에이치, 텔콘RF제약, 현대바이오, 휴온스 등 1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