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1분기 영업익 51억원 '흑자전환'… "HMR 등 성장세"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5.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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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CI/사진= 신세계푸드신세계푸드CI/사진=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35,350원 ▲450 +1.29%)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1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00억2000만원으로 4.9% 늘고 당기순이익은 31억6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2015년 이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올반 HMR(가정간편식) 등 식품제조사업과 베이커리 사업의 성장세가 지난해에 이어 1분기까지 꾸준히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사업부가 육성 중인 노브랜드 버거의 매장이 100호점에 육박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지고 지난 3월에는 월 매출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둔 것이 1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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