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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공매도 1위 종목 셀트리온… 2~4위는 어디?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05.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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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매도 재개 첫 날 1.1조 공매도 거래… 작년 3월13일 1.4조 대비 소폭 감소, 87%가 외국인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으로 약 1년 2개월만에 재개됐다. 2021.5.3/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대형주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 판 뒤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 기법으로 약 1년 2개월만에 재개됐다. 2021.5.3/뉴스1




공매도 재개 첫 날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이 1조9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폭락장세를 이유로 정부가 공매도를 전격 금지하기 직전 공매도 금액보다는 적은 수준이었다.

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140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16조7357억원)의 4.86%를 차지했다. 공매도 거래량은 1854만주로, 전체 거래량(10억2377만주)의 1.81%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926억원(2.36%), 공매도 거래량은 2174만주(1.43%)를 기록했다.

1년 전 공매도 금지 직전 거래일인 2020년 3월13일 공매도 규모와 비교하면 적었다. 당시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9910억원, 공매도 거래량은 4178만주를 기록했다. 이번 공매도 재개는 코스피200, 코스닥150지수 구성종목에 대해서만 허용됐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1조93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외국인이 87.4%(9558억원)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10.9%(1190억원), 개인이 1.6%(180억원)였다.


공매도 상위종목의 구성도 대폭 달라졌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 1위 종목은 710억원이 거래된 셀트리온 (278,500원 3000 -1.1%)이다. LG디스플레이 (23,950원 100 +0.4%)(491억원), 신풍제약 (79,900원 1000 -1.2%)(291억원), 씨젠 (85,200원 400 +0.5%)(289억원), LG화학(278억원), HMM(231억원), 금호석유(218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3월13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던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이날 공매도 상위 종목군에서 이름이 빠졌다.

아울러 이날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큰 종목은 삼성카드(56.45%), 현대해상(46.06%), 다원시스(41.56%), 엔케이맥스(38.34%), 오뚜기(37.77%), 롯데지주(37.65%), 씨젠(34.6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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