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KT멤버십 내통장결제' 뚜레쥬르로 확대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5.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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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가 KT와 공동으로 구축한 KT멤버십 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KT멤버십 내통장결제'를 전국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세틀뱅크세틀뱅크가 KT와 공동으로 구축한 KT멤버십 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KT멤버십 내통장결제'를 전국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세틀뱅크


세틀뱅크 (17,680원 ▲870 +5.18%)가 KT와 공동으로 구축한 KT멤버십 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KT멤버십 내통장결제'를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멤버십 내통장결제 고객은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와 멤버십 할인을 한 번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세틀뱅크는 온라인 영화 예매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KT멤버십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결제 분야로 확대하고자, 전국 약 1만 5000여 개 GS25 편의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세틀뱅크는 내통장결제 이용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KT멤버십 제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KT멤버십 내통장결제는 KT멤버십 앱과 간편 결제 서비스 '내통장결제'가 합쳐진 서비스다. 기존에 멤버십 이용과 결제를 따로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



세틀뱅크는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구축과 운영하면서 금융 고객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지속해 출시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제로페이와 연계해 약 50여 종의 모바일 지역 화폐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010제로페이'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세틀뱅크는 "KT멤버십 내통장결제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수수료 절감뿐 아니라 결제 시간을 단축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통장결제 서비스 제휴처를 오프라인 부문으로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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