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남구지역 현안사업 현장 방문

뉴스1 제공 2021.05.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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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신정2동 C-03지구 재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이채익 의원실 제공) © 뉴스1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신정2동 C-03지구 재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이채익 의원실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남구 삼호동을 비롯해 신정동, 두왕동 등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현장 방문에는 안수일 시의회부의장, 이정훈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안대룡·이장걸 남구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우선 삼호동 삼호주공 및 신정2동 C-03지구 재건축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삼호동 삼호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7월 관리처분인가 이후 최근 철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신정2동 C-03지구는 최근 에쓰오일이 해당지구 내 사택을 동원개발에 매각하면서 재건축추진위의 반발에 이 의원 등이 회사 측에 항의한 바 있다.

이 의원과 해당지역 시구의원들은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복리증진이 기대되는 재건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계속해서 챙겨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울산 남구 두왕동(460-1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사업은 펌프일체형수문과 우수박스 확장 등 총사업비 92억6000여만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 의원은 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안수일 시의회부의장, 이정훈 남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과 함께 신정시장을 방문해 신정시장 주차장 건설 등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삼호주공 뒷편 4차선 계획도로(1-191호선)를 재건축과 연계하여 개통하도록 울산광역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재개발, 재건축은 지역주민이 주도해서 추진돼야 한다”며 “계속해서 주민들과 소통해서 주민우선의 주거환경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두왕동 일원의 상습침수 지역을 원천 개선할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신정시장 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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