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그룹사와 공동캠퍼스 운영 협약…청년 일자리 창출

뉴스1 제공 2021.05.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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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분야 직무교육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유도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 본사. © 뉴스1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 본사. © 뉴스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대학생 학점취득 공동캠퍼스 운영을 토대로 전력분야 직무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한전KDN은 전력거래소, 한전KPS와 함께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를 공동 주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전력거래소에서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하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시행이 가능하도록 개편한 것이다.

특히 한전KDN과 전력거래소, 한전KPS가 전력그룹사의 장점을 살린 분야로, 전력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개설을 통해 학기 중 온라인 교육과 방학 중 집합교육을 병행해 전력분야 직무에 체계적인 접근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과정은 1단계 온라인교육을 통해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에 대해 총 88차시로 진행한다.ㅣ

2단계 집합교육은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전문가특강, 면접특강 등 대학생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총 4일(32시간) 동안 실시한다.

이번 공동캠퍼스 과정은 광주·전남 90명과 전국 160명으로 나눠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 확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과정의 성공적 운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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