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1분기 깜짝 실적+저평가 매력…↑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5.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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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31,650원 ▼700 -2.16%)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1분 만도는 전일대비 4700원(8.09%) 상승한 6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0만여주 사들이고 있다.

만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016억원, 71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6%, 288.4%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적 우려 요인이었던 반도체 숏티지 이슈와 현대차와 기아의 중국 부진 이슈가 다각화된 고객사로 상쇄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심화에 따라 부품사 전반의 실적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만도는 신규 고객사향 성장을 통해 악재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도 낙폭 과대로 주가 상승여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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