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에 전 세대 테라스까지…'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분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5.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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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사진=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가 이달 분양된다. 숲과 공원, 호수로 둘러 싸인 '숲세권'인 데다 전 세대 테라스 구조를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층, 13개동, 전용 55~85㎡, 총 257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테라스형인 테라스 하우스 상품으로,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2개층 통합), 루프탑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는 트리플 숲세권을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과 더불어 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다.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된다. 동별로 담장을 세워 세대 간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썼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단체 운동)룸, 골프연습장, 키즈 라이브러리, 셀프 세차장 등이 들어선다. 캠핑 가든 등 자연친화적인 조경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막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된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도 있다. 서수원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도보권에 혁신초등학교인 구운초와 구운중이 있고,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수원 서호지구 개발에 따른 호재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호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09번지 일대 29만4095㎡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거·준주거 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녹지시설이 조성된다. 9만4656㎡ 규모의 테마파크인 농업역사문화공원과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주변에는 수원 R&D(연구·개발)사이언스 파크, 서수원 종합병원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등기 이후 전매가 가능한 상품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일반 아파트보다 빨리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7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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