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국내 초초로 도입키로 계획한 수륙양용버스. © News1
시는 지난 4월29일, 차량, 선박, 관광, 디자인, 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미국 'CAMI'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해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 개시,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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