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은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사무소와 스푸트니크V 물량 생산의 주축인 춘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에 IPO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상장 관련 업무를 소화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측은 "자체 생산 예정인 1억5000만 도즈분과 별개로 K컨소시엄을 통해 생산 예정인 5억 도즈 분에 대한 백신 공급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낼 경우 CMO(위탁생산)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바이오의 2차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증권은 피플바이오 (3,300원 ▲25 +0.76%), 압타머사이언스 (3,480원 ▲15 +0.43%), 티움바이오 (6,850원 ▲20 +0.29%) 등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의 상장 경험이 있다. 키움증권 측은 "스푸트니크V 백신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하려는 한국코러스와 제약·바이오 IPO 강자인 키움증권의 만남이 상장 프로세스 전반에서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