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술 선정 평가발표회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시는 최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전지역 공공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2021년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사업' 대상기술 선정 평가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 5개 기술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아연-브롬 전지 △목질계 재료를 활용한 혁신 센서소자 개발 △실리콘 기반 광전부품 생산 기술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영상기반 모니터링 및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기술 등이다.
시는 3월부터 해당사업의 혁신기술 모집에 나서, KAIST 10건, ETRI 3건 등 총 15개 기술에 대한 서류 심사와 이번 발표회 등을 거쳐 최종 5개 기술을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발된 기술은 앞으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투자기관 미팅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경영컨설팅 △사업계획 고도화 지원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통해 2000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