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A·B형 독감(인플루엔자) 동시진단키트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코·입인두 면봉 검체에서 추출한 사람·바이러스 등 1마이크로리터(100분의 1리터)당 5카피(copy)의 코로나19 핵산(RNA)만 있어도 진단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회사 전망도 밝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풀 캐파인 추출 시약 라인 증설, 신규 장비 출시로 올해 바이오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661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실적은 올해 전년대비 35.5% 증가한 669억원, 영업이익은 44.4% 늘어난 147억원이 전망된다"며 "높은 실적 성장세와 관련 업종 밸류에이션 고려시 기업 가치가 충분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