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덕문/ 사진제공=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 뉴스1
최덕문은 화제를 모았던 가위 액션에 대해서 "훌륭하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오랜 시간 찍었는데 방송에는 원신 원테이크로 찍은 장면이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점프하는 장면은 위험해서 대역을 썼지만 어려운 장면을 직접 해냈다는 보람이 있었다"라며 "좋은 액션장면을 만들어준 무술팀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최덕문은 그러면서 "어이구, 시원섭섭허구먼, 아니지, 다들 보고싶을겨 너무 감독님부터 벌써 그립구먼"이라면서 "그동안 다들 감사했슈, 어여들 들어가유, 바이바이여, 근디 시즌 2는 언제 시작하는겨? 가위 새로 사야하는디"라며 탁홍식에 빙의된 종영소감을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최덕문은 '빈센조'에서 금가프라자의 제일세탁소를 운영하는 탁홍식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금가프라자 패밀리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탁홍식은 10회에서 깜짝 가위 액션으로 반전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탁홍식은 마지막까지도 빈센조(송중기 분), 금가패밀리와 함께 화려한 액션으로 준우(옥택연 분)을 잡는 데 한 몫을 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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