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운데) © AFP=뉴스1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0-21 라리가 34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전반전을 0-0으로 팽팽하게 마쳤다. 치열한 접전에서 먼저 앞서 나간 건 홈팀 발렌시아였다. 발렌시아는 후반 5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도움을 받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 AFP=뉴스1
발렌시아는 후반 38분 솔레르가 한 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까지 일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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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멀티골과 그리즈만의 골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이강인은 이날도 교체 명단에만 머물렀다.
이강인은 직전 경기 알라베스전에서 벤치에만 머문 것을 포함,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결장하는 등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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