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국내외 우수 수산식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일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산식품 분야를 대변하듯 서울국제간편식HMR전시회가 공동으로 개최됨에 따라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약 70개의 해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된다. 약 300회의 비즈매칭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수산물의 수출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어업과 수산물을 위한 단독 세미나, 수산물 밀키트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전시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패턴이 상당히 변화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물 간편식이나 해외 우수 수산식품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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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는 전시기간 내내 참관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모범적인 전시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