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산업 기업인과 함께 탄소중립 나무 심기

뉴스1 제공 2021.04.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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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30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에서 열린 '목재분야 기업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뉴스1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30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에서 열린 '목재분야 기업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왼쪽 두번째) 등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0일 인천 서구 도시숲에서 성창기업, 선앤엘(구 선창산업), 이건산업, 동화기업, 유니드, 한솔홈데코, 에스케이(SK)임업, 무림피앤피, 풍림 등 목재산업체 9개 기업과 ‘목재분야 기업인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행사를 했다.

이번 나무 심기는 인천 서구에서 조성 중인 도시 숲에 목재산업체가 직접 편백나무, 7년생 100그루를 구입해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05년 동안 합판산업을 이끈 성창기업, 1959년부터 이어져 온 인천 토착 기업 선앤엘(구, 선창산업), 알이(RE)100(재생에너지 Renewable Energy 100%)을 추구하는 국내 펄프생산 유일 기업인 무림피앤피, 대기업 중에서 수십 년간 산림경영을 투자하고 있는 에스케이(SK)임업 등 9개 목재산업분야 중견 기업이 참여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전 국민 탄소중립 나무 심기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기업인 문학인 연예인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이 나무 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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