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코로나19 비상 인도에 2억2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4.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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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최근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한 인도에 1천500만 루피(약 2억2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설립한 펍지 스튜디오의 인도 자회사를 통해 인도 정부 산하 긴급 재난 기금처인 'PM CARES Fund'에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 19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산소통 등 의료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국경을 넘어 크래프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인도의 코로나 19 피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고 인도 국민이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해 2월 대한적십자사에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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