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난치성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질환 및 말기장기부전 환자의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조직 재생 및 생체재료연구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제 SCI 논문 292편, 국내 논문 47편, 특허 등록 29건, 기술이전 24건의 연구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말기장기부전 환자의 이식형 인공장기 개발을 위한 줄기세포 추출 및 분화기술, 탈세포 및 재세포화 바이오리액터 핵심기술 연구에 주력했다.
이 교수는 지난 28년 동안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 도약연구사업, 도약전략연구사업 연구책임자 및 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SCH 조직재생연구소) 연구소장을 맡으며 국가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과 진흥에 기여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2019년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 우수성과 50선 선정 및 2020년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해 골이식재 핵심기술을 관련 의료기업에 이전, 과학 기술의 대중화에도 이바지했다.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조직 재생 연구분야와 의료용 생체소재 연구 특성화 및 전문화 유도를 통해 신진연구인력도 육성했다. 한국연구재단 및 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과학기술 평가·기획 수립에도 기여했다.
이 교수는 "국가연구사업에 동참해 최선을 다한 국내외 모든 제자와 연구진은 물론 정부와 대학의 적극적인 연구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줄기세포와 조직공학기반 이식형 인공장기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