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제작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1.04.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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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ENER-G사업단(Education for New Energy experts carrying Regional industry with Goodness)은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리를 설명하는 AR(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원광대 ENER-G사업단은 현대자동차로부터 교육용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기증받아 AR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용 자동차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한 뒤 휴대폰(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조영삼 사업단장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원리를 설명하는 AR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이해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ENER-G사업단은 지난해부터 2년 간 20억 원의 정부금을 받으며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기반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기계설계공학과, 기계공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과, 화학융합공학과가 참여한 혁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혁신학습방법, 혁신평가방법 등을 교과에 도입했다.


또한 학생들이 전공이론을 직접 적용해보는 진화형 종합설계 '거꾸로 캡스톤'과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가상기업' 등을 통해 대학 내 혁신교육방법을 확산하고 있다.
원광대,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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