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세계로…NEW, 디즈니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

미디어 그룹 NEW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콘텐츠 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디즈니와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앤뉴는 디즈니와의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오리지널 시리즈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양측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매년 1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개별 작품 단위의 계약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튜디오앤뉴는 향후 5년간 새로운 장르적 시도와 대규모 텐트폴 콘텐츠 제작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디즈니와의 장기 파트너십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스튜디오앤뉴는 설명했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 라인으로 무장한 K-콘텐츠를 전 세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플랫폼과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는 글로벌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