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레임워크' 시리즈를 통해 공개된 윤송이 엔씨소프트 CSO와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 HAI 공동소장 대담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AI 프레임워크 시리즈는 엔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핵심 분야 중 하나인 'AI 시대의 리더십과 윤리'를 위해 준비한 연중 기획 프로젝트다. 하버드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세계적인 석학과의 토론을 통해 AI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방향을 제시한다. 저명한 AI 연구진을 비롯해 정치학, 철학 등 분야별 석학과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 HAI 공동소장은 대담을 통해 "AI 기술을 공학적 접근뿐 아니라 윤리, 교육, 철학 등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연구소 설립 배경 및 운영 철학,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 인류를 위한 AI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엔씨는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학제적 접근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스탠퍼드대학교,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의 AI 윤리 커리큘럼의 개발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올해는 하버드대학까지 확대해 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