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8분 한국조선해양 (129,000원 ▲1,700 +1.34%)은 전일대비 7500원(4.98%) 상승한 15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32,500원 ▼100 -0.31%)과 현대미포조선 (73,500원 ▲2,900 +4.11%)도 5%대 강세고 현대중공업지주 (65,200원 0.00%)와 삼성중공업 (9,850원 ▲380 +4.01%)은 3~4% 상승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증권가 실적 컨센서스를 웃돌면서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주도 이어진다.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6000㎥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3650억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총 86척의 수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