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276명에 3억7천만원…서울교육청-공익법인 장학금 수여

뉴스1 제공 2021.04.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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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17.12.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2017.12.25/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10개 공익법인이 출연한 3억7000여만원을 시내 초·중·고등학생 276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30일 개최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익법인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추후 전달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0개 공익법인은 올해 1차로 다문화가정 학생, 저소득가정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한부모가정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 276명을 선정해 총 3억6850만원을 5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 출연 공익재단은 Δ우덕윤덕병재단 Δ윤택유영재단 Δ오운문화재단 Δ오리온재단 Δ홍원문화재단 Δ우인장학재단 Δ류호산장학회 Δ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Δ아이코리아 Δ소강민관식육영재단 등이다.

조 교육감은 "공익법인들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공익법인들이 더 건강하게 목적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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