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을 위한 아파트 나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1.05.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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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을 위한 아파트 나왔다…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워킹맘을 위한 아파트가 나왔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그 주인공이다. 입주민 전용뷔폐로 식사를 해결해주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워킹맘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컨셉의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워킹맘들을 위해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특화 시켰다.



단지 내에 캠핑장과 야외 물놀이장 등도 마련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족단위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영화관람실, 카페테리아와 영어도서관, 독서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진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조경시설도 대거 확충했다. 단지 내에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이 곳에는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 꽃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바쁜 워킹맘들을 위해 식사문제도 해결에 나섰다. 두산건설은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손잡고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시행사인 '고향의 봄'과 '아워홈'은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까지 마친 상태다.

아워홈은 1000여개 넘는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1일 전국 100만식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푸드서비스 업체다. 이미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3435가구)'에는 입주민 전용 뷔페가 설치돼 있으며 입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에서는 매일 다른 종류의 프리미엄 가정식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에서는 조식과 중식을 모두 제공한다. 또, 오후시간 대에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킹맘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수제 가정식 반찬도 판매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 해엔 산업용지의 분양까지 모두 끝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단지 내 입주민전용 셔틀버스를 운용할 계획으로 입주민들 외부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에 방문객 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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