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메이트는 신입생, 유학생 등 학교생활 적응에 별도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학습 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삼육메이트로 선정된 후에는 리더와 메이트가 12회차의 학습지원 활동을 한 후 '멘토링 포털 사이트'에 일지를 작성해 올리면 된다. 활동 내용은 교내시설 이용안내, 기초 학습 멘토링, 학교적응 가이드 등이다.
삼육대는 '삼육메이트' 외에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공동체는 전공 학습이나 자기계발(자격증 취득, 논문 연구, 대회 출전 등 특수 목적)을 목적으로 하는 멘토링이며, '스텝업'은 학사경고 및 학습 부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생활 위기 극복 프로그램이다.
삼육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은희 연구원은 "동기 학습자와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자아개념이 증진되고, 멘토링 과정에서 경험한 의사소통기술과 협업능력을 기반으로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요인을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육대, 새내기·유학생·전과생 멘토링 '삼육메이트' 운영](https://thumb.mt.co.kr/06/2021/04/2021042917037490898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