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대신 '카페'로 내려온 승무원..제주항공 홍대서 운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1.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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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AK&홍대에서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사전행사에 참석한 신입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AK&홍대에서 제주항공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오픈 사전행사에 참석한 신입승무원들이 기내식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늘(29일)부터 3개월간 서울시 마포구 AK&홍대 1층에 자사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내식 카페 '여행맛'에선 불고기덮밥(1만원)과 흑돼지덮밥(1만원), 파쌈불백(1만원), 승무원 기내식(1만1000원) 등 기내에서 직접 판매하던 인기메뉴 4종을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직접 만들어 선보인다. 또 제주항공 굿즈도 판매하며 타로카드·풍선 서비스 등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10,840원 ▲20 +0.18%)은 이날 오전 '여행맛' 오픈에 앞서 현재 입사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 승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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