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광고 '버즈빌',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1.04.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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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 광고 '버즈빌',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리워드 광고 플랫폼 '버즈빌'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세를 몰아 올해 전체 매출 규모를 지난해 2.5배 수준인 800억원 규모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버즈빌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6억원)과 비교해 150% 늘었다. 2019년 1분기(55억원) 때와 비교하면 243% 성장했다.



실적 개선은 △핀크럭스 인수를 통한 매출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효율 개선으로 대형 커머스 광고 수주 △신한페이판·네이버파이낸셜 등 파트너사 제휴 확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 빠른 신상품 출시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버즈빌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리워드 플랫폼 핀크럭스를 인수하며 애드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OK캐쉬백, 엘포인트, CJ ONE, 해피포인트, 라인 등 다수의 멤버십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글로벌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 중이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AI 기반 애드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워드 광고를 선도하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광고 효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같은 범용 포인트 제휴를 통한 양적 성장, 커머스, 금융 등 주요 광고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2.5배 수준인 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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