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5월 17일 기업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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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함께 5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본사 8층 교육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이념에 따라 자사 및 자회사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며 주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기관·개인 투자자 구분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해 진행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미 지난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외 이사진의 비율을 50%로 조정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화와 경영 투명성을 추구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엄선해서 구성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모든 주주분들에게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로 삼게 된 해상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1일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양사 통합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해 그룹의 효율적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했다. 해당 위원회는 양사의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외부인사 1인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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