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獨여행시 항공·철도 한번에 예약하세요"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4.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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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獨여행시 항공·철도 한번에 예약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은 독일지역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레일앤플라이(Rail & Fly)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레일앤플라이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 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레일앤플라이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레일앤플라이 서비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18시 30분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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