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https://thumb.mt.co.kr/06/2021/04/2021042822483582175_1.jpg/dims/optimize/)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법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데이비드 린튼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린튼 가문은 1895년 조선 내 학교와 병원 설립을 비롯해 만세운동, 한국전쟁 참전,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하는 등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유재석이 태어난 나라가 어디냐 묻자 데이비드 린튼은 "미국에서 태어났다"며 "어렸을 적 (한국에) 잠깐 있었는데 대학교 때 다시 와서 한국에 대해 배웠다. 한국어를 배우는 동안은 외국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고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누구 선택했는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유재석은 "저희도 그건 안 물어본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린튼은 처음에는 국내 대형 로펌에서 근무를 시작했다가 CJ E&M 사내 변호사로 4년 째 근무하기도 했다고.활동 현재는 국제 변호사를 양성하는 교수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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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CJ E&M 변호사로 4년 간 근무한 것에 대해 "비즈니스 쪽에 관심 많았는데 (CJ E&M) 회사가 생긴 지 얼마 안되서 해외 일이 많았다. 근데 해외 일 하려면 변호사 필요하다보니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CJ 계열사 제품 할인을 받냐는 질문에는 잠깐 머뭇거리더니 "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시원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