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기, 코로나 확진→박수홍·박지윤도 검사 후 대기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4.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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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향기/사진=조향기 인스타그램배우 조향기/사진=조향기 인스타그램


배우 조향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도 검사를 받았다.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JTBC 측은 '알짜왕'에 출연 중인 조향기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향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방송인 박수홍, 박지윤, 이상훈 역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JTBC 측 관계자는 "'알짜왕' 출연진 및 제작진은 코로나 검사 후 대기 중"이라며 "향후 제작 일정은 결과에 따라 미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조향기 측은 뉴스1에 "조향기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라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향기는 최근 출연한 CTS 프로그램의 다른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조향기는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은 조향기 뿐만이 아니었다. 배우 신성록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은 지난 23일 뮤지컬 배우 손준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 신성록은 자가격리 중 컨디션 이상을 느껴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향기, 신성록 뿐만 아니라 배우 권혁수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뮤지컬 배우 손준호, 전 프로골퍼 박세리, 배우 변정수도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에는 비상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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