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획득

뉴스1 제공 2021.04.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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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진은 울산석유비축기지 점검 모습).© 뉴스1한국석유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사진은 울산석유비축기지 점검 모습).©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근원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자율안전경영체계확립을 위한 이번 평가는 2019년 첫 도입 이후 매년 공공기관의 유형·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관리·활동·성과 등 4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석유공사는 경영진 안전보건 활동 참여, 감염병 단계별 대응체계 운영, 다양한 내·외부 비상대응 합동훈련, 안전작업허가제 지침·메뉴얼 강화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체 평가 대상기관과 공기업 그룹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양수영 사장은 "2019년도보다 높은 A등급을 받아 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됐지만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안전책임경영 실천 및 사고예방을 위해 작업현장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앞서 석유비축분야 국가핵심기반 기능유지와 사고예방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과 본사·가스전운영사무소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잇따라 받는 등 재난 및 안전관리에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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