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브이드림 대표(왼쪽)와 김태영 큐리어슬리 대표가 장애인 특화 직무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브이드림 제공
브이드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웹 접근성을 강화하고 특화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시스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의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브이드림 소속 장애인 재직자와 구직자를 시작으로 전국 장애인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현재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출시돼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교육 시스템은 아직 미비하다"며 "장애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수준 높은 장애인 실무자 배출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올해 장애인 채용규모는 1만명이 목표다. 그동안 각 기업들과 원포인트 방식의 부분적인 채용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대규모 채용을 성사시킨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