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올해 운수종사자 1200명을 양성한다. © 뉴스1
도에 따르면 도내 300인 이상 버스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부족한 운전기사 확보를 위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생들은 1종 대형면허 취득과 함께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체험센터에서 10일간 교육받은 뒤 각 버스회사에 취업한다.
신청 대상은 만 35~60세 미만 경기도민이다.
이 교육을 통해 2019년 교육수료생 2009명 중 76.6%인 1540명이 취업을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률이 39.7%(교육수료생 1529명 중 607명 취업)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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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 체험교육센터에서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체 사업비 중 80%를 도와 시군비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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