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기숙학원(의대관)/사진제공=대성학원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한다. 아주대 약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수능으로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 5%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군 계약학과인 세종대(국방시스템, 항공시스템), 아주대(국방디지털융합)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영역을 살펴보면 인문계는 수학과 탐구에서 모든 대학이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자연계는 대부분 수학은 미적분/기하, 탐구는 과탐을 지정했다. 다만 몇몇 학과는 예외가 있기에 대학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국민대를 제외한 수도권 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논술 성적과 교과 성적으로 선발하는데 건국대만 교과 성적 반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한다. 단국대는 논술 반영비율을 전년도 60%에서 올해 70%로 변경했고, 동국대는 학생부 비교과의 봉사활동 반영을 폐지했다. 단국대, 인하대(의예 제외), 아주대(의학 제외)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데, 숙명여대는 2개 등급 합 4에서 5로, 아주대(의학)은 4개 등급 합 5에서 6으로 그 기준을 완화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살펴보자.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몇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해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과 서류 평가로만 선발하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숙명여대 면접형은 면접 반영비율을 전년도 60%에서 올해 40%로 축소했고, 국민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서류 70%+교과 30%에서 서류 100%로 변경해 선발한다. 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지만, 홍익대와 아주대(의학, 약학)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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