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오는 29일 오후 2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2021~2040)'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GTX와 비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내용이 그대로 담길 것으로 예상돼 S-BRT 신설 노선이 어디로 설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광위는 계획수립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향후 대도시권별 인구 등 사회경제적 여건, 통행량·혼잡도 등 광역교통 여건변화 등을 분석했고 수차례 지자체 의견수렴, 전문가 토론회, 타당선 분석 등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 등 광역교통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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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안이 마련되면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심의(기본계획), 대광위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