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 News1
27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삼만리와 금성면 원천리 일원에 조성된 산단은 담양군, 한국투자증권, 현대엔지니어링 등 6개사가 출자해 개발했다.
2014년 착공해 4년간의 조성공사를 거쳐 2017년 12월 준공 후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돌입했다.
이처럼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업용지를 100% 분양했다.
75개 기업이 입주했고 앞으로 25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2~3년이면 100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코산단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양기업의 입주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 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