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대봉산 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에서 시민들이 짚라인을 타고 있다. (함양군 제공) 뉴스1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동안 1200여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개장 5일만에 탑승객과 일반관람객을 포함한 누적 방문객이 3000명을 돌파하는 등 함양군 대표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군은 사전에 인터넷예매를 통해 방문객 수를 미리 조절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휴일날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운영과 관련해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짚라인을 타려고 꼭두새벽부터 서울을 출발했다는 한 부부는“국내외 여러 시설을 이용해 봤지만 이렇게 모노레일과 다양한 짚라인 코스가 연계된 상품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새로운 경험이 됐다. 지인들에게도 꼭 소개를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8인승 모노레일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4인용으로 운영하며 하루 최대 수용인원이 160명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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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이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보건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방문객 모두 대봉산휴양밸리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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