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올해부터 2025년까지 72억원을 부산·울산지역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에 투입한다.
이어 해당 분야 인력양성 관련 국비까지 확보해 세계적인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협업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현장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참여기업인 ㈜태웅, 성도건설산업, 오리온이엔씨는 대학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국내 원전해체 시장이 태동기인 만큼 현장 실무경험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나 이번 사업으로 원전해체, 원자력안전, 소형원자로 등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의 인력을 많이 배출해 산업계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원전해체산업을 비롯한 미래 원자력산업 유망분야 발전의 근간이 될 우수한 인재양성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