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희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대표, 해남군민의 상 영예

6년만에 선정…30일 온라인 군민의날 기념식

정영희 사회복지법인두성재단 대표이사© 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최근 6년간 수상자가 없었던 해남군민의 상 수상자에 정영희 사회복지법인두성재단 대표이사(72)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30일 온라인 기념식으로 열리는 해남군 제48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한다.

군민의상 제정 이후 30번째 수상자인 정영희 대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이 미약했던 1980년대 사재를 들여 재단을 설립한 후 한결같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두성재단은 1989년 전남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한 이래 재가복지센터와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가장기요양기관, 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해남지역 사회복지의 역사를 이끌었다.

올해 군민의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는 기념식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쾌한 변화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남人입니다'를 주제로 해남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평소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군정발전 유공자 21명과 2개 단체도 선정해 시상한다.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Δ김도윤(8539부대4대대) Δ윤영석(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 Δ서초희(한국예총해남지회) Δ김순례(해남군어린이집연합회) Δ송희정(해남군도시재생지원센터) Δ선광전(해남군학교육성추진위원회) Δ김영수(해남군전복양식협회) Δ최판호(해남경찰서) Δ박용준(해남군약사회) Δ이영화(해남읍) Δ윤재복(삼산면) Δ이인표(화산면) Δ추장섭(현산면) Δ김광수(북평면) Δ이광남(북일면) Δ전영삼(옥천면) Δ부창수(계곡면) Δ이재남(마산면) Δ양주남(황산면) Δ장명식(산이면) Δ부준(문내면) Δ8539부대4대대(단체) Δ해남군여성자원봉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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