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고려홍삼EG', '천이홍삼정스틱' 출시

인삼의 고장 '금산' 업체 ... 20년 경력의 전문가가 6년근 홍삼100%만 사용

/사진제공=천이고려홍삼EG

건강식품의 대명사인 좋은 홍삼제품을 고르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어떤 재료로 누가 만들었는가를 빼놓을 수 없다. 높은 가성비에 기술력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이나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인증을 받은 위생설비까지 갖췄다면 제품의 신뢰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 홍삼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천이고려홍삼EG'가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는데 노력하면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 '천이홍삼정스틱'을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해발 400~700ｍ의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로 인삼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는 금산에서 생산된 인삼원료만을 사용한다.

이 회사의 곽병희(41)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20여년간 홍삼제조공장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지난 2017년 그간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살려 홍삼전문제조업체를 인수하고 직접 경영에 뛰어들었다. 제조 방식도 물만 사용한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인삼에서 추출한 약리성분이 훨씬 뛰어나다고 자랑한다.

인삼원료는 3대째 인삼재배를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처갓집과 지역 농가들로부터 공급 받고 있다. 현재 HACCP과 GMP, IS9001, 금홍 등의 인증을 받은 위생설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안전성 검증도 거쳤다.

이 회사는 이 제품 외에도 100% 홍삼농축액과 파우치, 한약재와 홍삼을 접목한 농축액, 전통한방차 등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까지 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미용과 기관지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라지·홍삼을 이용한 신제품도 개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곽 대표는 "인삼과 홍삼의 효능을 남녀노소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연구에 몰입했고 그 과정에서 한약재 성분까지 공부해 현재의 제품들을 개발하게 됐다" 며 "자연과 사람의 건강한 어울림을 모토로 건강한 환경에서 질 좋은 제품을 제조, 판매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