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신문 26일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2면에는 개막을 하루 앞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 대회 참가자들의 소식이 실렸다. 평양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대회와 관련한 실무 준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고 한다. 전날 각지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89돐(돌) 경축 행사와 명절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인민군 장병과 근로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했다는 기사도 게재됐다.
4면에는 어랑천3호발전소 건설자들을 조명하며 이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나가며 위훈의 자국을 새겨가고 있다"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농업부문 간부와 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 목표 달성이라는 열의에 가득차 밭갈이 단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선진영농방법을 도입하고 비배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라고 조언했다.
6면에서는 락랑궤도전차사업소의 부부운전사를 소개했다. 신문은 이 부부가 "스스로 선택하고 맡은 일에 헌신"하고 있다면서 '조국 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도 애국자이지만 누가 알아주건 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양심을 바쳐가는 사람도 애국자'라는 김 총비서의 발언을 전했다. 세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도 별도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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